웅상문화체육센터가 내달부터 실내골프연습장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2일부터 무료 시험운영에 들어간다. 실내골프연습장은 189㎡ 규모에 5타석, 스크린골프 1타석을 갖추고 있으며, 내달 2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웅상출장소는 실내골프연습장 개관에 앞서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시간은 오전 10~12시, 오후 3~5시로 나눠 운영(월요일 제외)되며, 무료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웅상문화체육센터를 직접 방문해 안내데스크에 비치된 이용대장에 사전 예약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영산대학교지부는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었다. 7일 영산대 영상문화관에서 열린 강연회에는 영산대노조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 대표는 '노동자의 권리, 노동자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의 강연회에서 "절대적 빈곤은 어느 정도 해결됐지만 빈부격차로 인한 상대적 빈곤은 오히려 더 커졌다"며 "국민 대다수가 노동자이거나 잠재적 노동자이지만 우리 교육현실은 노동법에 대해 가르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은현대병원이 지역의 불우환우를 돕기 위한 제1회 자선바자회를 8일 열었다.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 이날 바자회는 의료, 잡화 등 물건을 파는 바자회뿐만 아니라 1층 로비와 주차장 등에서 먹거리장터와 미니콘서트도 열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먹거리장터에는 굿모닝요양보호사 교육원 수강생들이 참여, 봉사활동을 펼쳐 자선의 의의를 더하기도 했다.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렸던 지난 8일, 웅상노인복지회관은 흩날리는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여든 사람들로 시끌벅적했다. 지역의 한 봉사단체가 준비한 먹거리장터를 찾은 사람들이다. 하나둘 몰려드는 사람들로 손길이 점점 바빠졌지만 동시에 고마움의 마음이 더욱 커지는 이들은 바로 웅상철쭉라이온스 클럽(회장 서순칠, 이하 철쭉클럽) 회원들이다. 철쭉클럽이 연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먹거리장터)는 인공관절 봉사기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수익금은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쓰인다.
"청소년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봉사하는 청소년은 더욱 아름답다" 봉사하는 아름다운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봉사의 참 의미를 되새기고, 봉사활동을 통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사)한국청소년문화원(원장 임재춘)은 지난 8일 200여명의 청소년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2008 웅상청소년자원봉사대의 밤'을 열었다. '좋은 친구를 위하여(식전 행사)', '좋은 친구에게(개막식)', '좋은 친구와 함께(축하공연)'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웅상지역 청소년들과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양산을 대표하는 기업 쿠쿠가 30돌을 맞았다. 쿠쿠홈시스(주)(대표 구본학)는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일 교동 본사에서 30주년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구본학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밥솥에 대해 가졌던 고정관념을 하나씩 깨면서 밥솥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면서 "30주년을 기점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글로벌 종합가전업체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성광벤드를 주목하라", "성광벤드 이제 시작이다" 각종 증권ㆍ주식 정보를 제공하는 한 인터넷 사이트의 주식종합토론방에 올라온 성광벤드와 관련한 머리글이다. 성관벤드는 국ㆍ내외 각종 악재로 인한 코스닥시장의 추락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투자심리가 안정을 되찾으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2009년을 보고 투자해야 한다는 한 투자자는 "성광벤드는 유가, 환율 , 실적 , 전망 , 유동성 등 어디를 보나 풀베팅해도 좋은 종목"이라며 "지난해 8월까지 수주액 1천486억원 , 올해 8월까지 수주액 2천143억원 , 연간 수주액 3천300억원이 예상되는데다 영업이익률이 34%에 이르는 기막힌 회사"라고 평가했다.
다자녀가정 우대카드인 경남i다누리카드 가맹업체들의 불만이 조심스럽게 불거지고 있다.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자녀 가정에 혜택을 주자는 취지에서 시행하는 것이지만 가맹업체에는 실질적인 혜택이 없기 때문. 올해부터 시행하는 다누리카드는 경남 도내 각 시ㆍ군과 농협이 연계해 세 자녀 이상 가정에 카드를 발급하고, 가맹업체에서 물건구매나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카드 이용자는 업종에 따라 2~30%가량 할인혜택을 받고, 가맹업체는 카드 수수료 0.2% 할인과 다누리카드 인증스티커와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부산, 울산, 경남이 양산에 유치키로 한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첫 시동을 걸고 본격적인 유치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 5일 양산시에 따르면 오는 21일 양산시청 내에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부ㆍ울ㆍ경 공동 사무실을 개소하고, 유치를 위한 실무 작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사무국은 양산부시장을 사무국장으로, 경남도 2명, 부산시와 울산시 각 1명, 양산시 1명 등 5명이 근무하며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관련한 행정과 재정지원, 대·내외 홍보활동 계획 수립과 추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소주동 백동초등학교 통학로 확ㆍ포장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임시 보행로를 확보하지 않아 위험에 내몰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2시께. 수업을 마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몰려나오면서 학교 앞은 북새통을 이뤘다. 그러나 학생들의 하굣길은 건축자재를 비롯해 돌과 모래로 덮인 공사현장. 하지만 학생들의 안전한 하교를 유도하는 안전요원이나 공사장 관계자는 현장에 보이지 않았다.
"가로등을 켜야 하나? 꺼야 하나?" 소주동과 용당동 일대에서 가로등을 설치해 놓고도 이를 켜지 않아 도로가 위험하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가로등을 켜지 말아 달라는 정반대의 요구가 나와 관련 부서를 당혹하게 하고 있다.
조은현대병원이 지역의 불우환우의 경제ㆍ의료적 문제 해결을 돕고자 제1회 자선바자회를 연다. 오는 8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조은현대병원 6층 옥상에서 열리는 바자회는 의료, 잡화, 주방기기, 소형 가전제품, 서적, 식품류 등을 판매하며, 먹거리장터와 미니콘서트도 열린다.
유휴농지를 이용해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평산동주민센터는 지난 5월부터 어르신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농사경험이 있는 어르신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유휴농지 1천91㎡에 고구마를 심고 재배해오다 지난달 27~28일 이틀에 걸쳐 고구마를 수확했다.
삼호동에 있는 한 유치원 원생들이 바자회를 열어 모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서창동주민센터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목원유치원(원장 김현하)은 지난달 25일 '불우이웃돕기 아나바다 마트'를 열어 원들이 직접 가져온 장난감, 책, 옷, 신발 등을 가족과 이웃 주민들에게 팔았다.
웅상출장소는 내년도 주요사업으로 도로기반 시설 확충과 하천정비 사업에 중점을 두는 한편 복지 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출장소는 지난달 초 열린 200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오근섭 시장에게 주요업무 13건과 신규(특수) 시책 7건 등 모두 20건을 확정, 보고했다.
올해 양산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지만 미분양 아파트 수도 역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투자포럼(cafe.daum.net/ysif, 카페지기 심형석)이 분석한 건설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양산지역 아파트 거래 건수는 1만1천198건으로, 경남지역 전체 거래량(6만554건)의 18.5%를 차지했다.
이달부터 야간과 공휴일에도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여권업무 편의증진을 위해 11월부터 주1회 야간 접수와 평일 야간ㆍ공휴일 예약교부제를 시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주 수요일 오후 6~9시에도 민원실에서 여권 신청과 수령 등 여권 관련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황영재)가 '제4회 기업사랑 우수혁신사례'에서 유관기관부문 대한상의 회장상을 받았다.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을 비롯해 경제 5단체장,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업사랑 우수혁신 사례에서 손경식 대한상의회장으로부터 이 같이 수상한 것.
국민성공실천연합 양산시협의회(회장 도재율)이 '국민성공실천 다짐대회'를 열고 "성공한 정부를 만드는데 국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으자"고 결의 했다. 지난달 2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다짐대회에는 오근섭 시장과 정재환 시의회의장, 이종혁 국회의원(한나라당, 부산진을)을 비롯한 400여명이 참석했다. 도재율 회장은 "다짐대회는 성공한 대통령, 성공한 정부를 만들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대립과 갈등, 분열을 해소하고 소통과 화합의 실현을 통해 양산에서부터 국민성공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달 28일 양산을 방문, 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애로 해소사업에 대한 현장탐방에 나섰다. 이날 오근섭 시장은 원 장관에게 "그동안 자체 지하수를 개발해 공업용수로 사용해 왔지만 최근 지하수 고갈로 조업에 지장을 겪는 업체가 많아 상수관로 설치가 시급하지만 현재 재원부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 "이른 시일 안에 대책을 마련해 어려움에 빠진 중ㆍ소기업이 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